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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년 만에 아시아컵 우승에 도전하는 대한민국 대표팀이 내일(3일) 00시 30분(한국시간)에 카타르 알와크라의 알자누브 스타디움에서 호주와 8강전을 치른다.
막강한 전력의 대한민국은 월드클래스의 굵직한 선수들이 선수 명단에 있어 많은 사람들이 승리하기를 바라고 있다.
호주는 2000년대엔 유럽 빅리그에서 뛰는 선수들이 많았지만, 이번 호주 대표팀에는 2000년대처럼 빅리그에서 귀는 선수가 없다. 네덜란드, 벨기에, 잉글랜드 하부리그나 자국 리그 소속 직원들이 대부분 호주 대표팀 명단에 들어가 있다. 호주의 그레이엄 아놀드 감독은 한국 수비 불안을 언급하며 호주 대표팀의 승리를 예상했지만, 한국은 상당히 좋은 팀이며 강력한 스쿼드를 갖고 있어 대한민국 대표팀에 대한 경계도 늦추지 않았다.
클리스만 대한민국 대표팀 감독은 사우디전 바로 다음 날부터 휴식 없이 곧바로 회복 그룹과 정상훈련 그룹으로 나누어 훈련에 임했다. 회복 그룹에는 손흥민, 이강인, 황희찬, 정우영, 조규성, 황인범, 이재성, 박용우, 김태환, 설영우, 김영권, 김민재, 정승현, 조현우가 참가했다. 정상훈련 그룹에는 양현준, 오현규, 이순민, 박진섭, 이기제, 김지수, 김진수, 김주성, 송범근, 김준홍이 들어갔다. 문선민을 제외한 모든 선수가 훈련에 임했다.
클린스만 감독은 사전 기자회견에서 "휴식일은 언급할 이규가 없다. 나와 있는 일정이고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 경기를 치러야 한다. 소속팀에서도 익숙한 준비가 모두 잘 되어 있을 것이다. 토너먼트의 매력이기도 하다. 많은 아픔과 고통이 있어도 이런 것을 이겨내야 승리할 수 있다. 우린 정말 목말라 있다."라면서 대한민국 대표팀의 승리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역대 전적은 한국이 열세다. 한국은 호주를 상대로 28전 8승 9패 11무를 기록하고 있다. 대한한국 대표팀은 2015년에 호주 대회 결승전에서 2-1로 패한 뒤 9년 만에 시합을 치르는 것이다.
중계는 TvN, TvN SPORTS, TVING, coupang play에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 대표팀의 승리를 기도하면서 해당 글을 작성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