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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검사·피검사는 사람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피에 들은 다양한 성분을 확인하며 질병을 진단하는데 제일 기초적이면서 중요한 검사 방법입니다. 피검사로 알 수 있는 것과 비용은 얼마인지 실비 적용은 되는지 알려드리겠습니다.
피검사란?
사람의 신체에 5~6L 정도 있는 혈액을 팔 정맥에 바늘을 이용해서 혈액을 채취하여 분석함으로써 사람의 질병의 진단하고 질병을 추적관찰하는 가장 기본적이고 저렴한 비용으로 실시할 수 있는 검사입니다.
피검사로 알 수 있는 것
피검사로 알 수 있는 혈액 내의 검사명 및 정상 범위는 아래 표와 같습니다.
피검사로 염증수치, 간수치 등을 확인할 수 있으며, 아래 각 검사명 단어를 누르시면 쉬운 설명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검사명 | 정상범위 | 단위 |
칼슘 | 8.8 ~ 10.5 | mg/dL |
인 | 2.4 ~ 4.5 | mg/dL |
혈당정량(포도당) | 70 ~ 110 | mg/dL |
혈중요소질소 | 10 ~ 26 | mg/dL |
요산 | 3.0 ~ 7.0 | mg/dL |
콜레스테롤 | 0 ~ 240 | mg/dL |
총단백정량 | 6.0 ~ 8.0 | g/dL |
알부민 | 3.3 ~ 5.2 | g/dL |
총빌리루빈 | 0.2 ~ 1.2 | mg/dL |
알카린포스파타제(Alk.phos) | 30 ~ 115 | IU/L |
아스파르데이트아미노전달효소(AST) | 1 ~ 40 | IU/L |
알라닌아미노전달효소(ALT) | 1 ~ 40 | IU/L |
감마글루타밀전달효소(GGT) | 11 ~ 63 | IU/L |
크레아틴키나제(CK, CPK) | 20 ~ 270 | IU/L |
유산탈수효소(LD, LDH) | 100 ~ 225 | IU/L |
eGFR | - | - |
크레아티닌(creatinine) | 0.70 ~ 1.40 | mg/dL |
나트륨(Na) | 135 ~ 145 | mmol/L |
칼륨(k) | 3.5 ~ 5.5 | mmol/L |
염소(Cl) | 98 ~ 110 | mmol/L |
트리글리세라이드(TG) | 0 ~ 200 | mg/dL |
고밀도지단백콜레스테롤(HDL) | 35 ~ 55 | mg/dL |
저밀도지단백콜레스테롤(LDL) | 0 ~ 130 | - |
C-반응성단백정량(hs-CRP) | 0 ~ 0.5 | mg/dL |
피검사 비용
서울대병원(혜화)에서 2024년 7월 9일 피검사 금액은 60,170원이 청구되었습니다. 공단부담금 24,068원으로 실질 결제할 금액은 36,102원이었습니다.
일반 내과 및 의원에서 피검사 비용은 20,000원에서 30,000원 정도이며, 더 많은 항목을 검사할수록 비용은 비싸집니다.
피검사 실비 적용
피검사와 진찰료 합한 금액에서 실비 적용이 되며, 최소 공제금액을 제외한 금액을 수령하실 수 있습니다.
○ 최소 공제금액
- 의원 : 1만 원
- 병원 : 1.5만 원
- 상급종합병원 : 2만 원
서울대병원 진찰료와 피검사 비용은 총 60,170원이 청구되었고, 실비 적용으로 40,170원을 받았습니다.
피검사 결과
대학병원에서는 일반적인 피검사 결과는 약 2시간 정도면 확인할 수 있고, 일반적인 의원(동네 내과)에서는 24시간 정도 시간이 소요됩니다. 추가적인 검사 결과가 필요할 때는 2~3일의 시간이 걸릴 수도 있습니다.
○ 피검사 결과 시간
- 의원 및 건강검진센터 : 1~2일
- 병원 : 3~4시간
- 대학병원 : 1~2시간
- 응급실 : 30분 ~ 1시간
- 추가적인 검사 : 2~3일
피검사 금식
일반적인 피검사는 최소 8시간에서 최대 12시간 정도의 금식시간이 필요합니다. 금식의 이유로는 음식물 섭취로 검사 결과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금식 중 물은 섭취할 수 있지만 위·대장내시경 검사가 있을 시에는 정확한 결과를 위해서 금식 중에 물을 섭취할 수 없습니다.
고혈압약, 항경련제는 검사 당일 아침 소량의 물과 복용하셔도 되지만, 당뇨약과 인슐린은 검사 전날 저녁부터 중단해야 합니다.
마치며
피검사(혈액검사)는 빠르게 다양한 질병을 진단할 수 있는 기초적인 의료검사입니다. 피검사로 알 수 있는 것과 비용 등 반년에 한 번씩 서울대병원에서 피검사를 직접 하면서 겪은 내용을 토대로 작성하였습니다. 매번 실비 적용으로 저렴한 비용으로 질병을 추적관찰하는 결과로 최대한 건강하게 살도록 노력해야 할 것 같습니다.